미술학부등 설치
부지 물색 작업
한국의 세계화 정책과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힙입어 한국 홍익대학교가 직접 미국내에 캠퍼스를 설립, 교육사업을 펼친다.
홍익대는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서부지역에 미술·디자인 관련 학부와 특수대학원, 평생교육원 및 연구소 설립을 위한 부지물색에 들어갔다.
홍익대는 분교형태로 학교를 설립해 국제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교류 및 공동 학위제,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익대는 4~7 에이커 내외의 도심 근교 학교부지나 연면적 8만스퀘어피트 내외 규모의 학교시설 운영이 가능한 건물을 물색 중이다.
홍익대학교 입시홍보과 이영성씨는 “현재 부지 물색에 주력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학교 및 연구소 설립 시기는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밝히고 “부지가 확보되는 대로 본격적인 학교 설립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홍대 미국 캠퍼스가 본격 가동되면 한인을 비롯해 미국인 학생들의 입학은 물론 한국 홍대 본교 학생들과의 교류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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