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비 헌화 및 시카고대서 연설 예정
한미 양국 대사가 시카고를 방문한다.
9일 시카고 총영사관은 ‘한미 양국 대사와의 대화(Ambassadors’ Dialogu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와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12일 시카고를 방문, 오후 2시 케네디 파크(11320 S. Western Ave., Chicago) 소재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양국 대사들은 오후 4시부터 시카고대학 국제문제 연구소 및 시카고 세계문제협회 공동 주최 ‘World Beyond the Headlines’ 프로그램에 참석,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에 대해 연설하게 된다.
총영사관은 이번 시카고 방문 활동이 한국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미국민들의 이해증진을 통해 한미우호협력관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양국 대사는 시카고 방문 이후에도 미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한국 제대로 이해하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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