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적으로 붕괴 한국 통일비용 떠안아”
생물체만 파괴하는
중성자 무기 개발
뇌에 칩 장착시켜
테러범 조종할수도
영국 국방부 산하 발전구상 독트린센터(DODC)는 30년 후 미래 세계의 전략적 상황을 그린 보고서에서 북한이 경제 실정, 인구 압박,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약해져 결국 정치적으로 붕괴할 가능성이 대단히 크며, 통일시 한국이 통일비용을 떠맡게 되고, 일본은 핵무장한 한반도를 주시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신무기 2035년쯤 모든 통신망을 파괴할 수 있는 전자파 무기와 건물이 아닌 생물체만 파괴하는 중성자 무기가 개발돼 인구밀집지에서 인종청소를 하는 수단으로 동원될 수 있다.
◇기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의 두뇌에 정보를 담은 칩을 이식할 수 있다. 불량국가와 테러범들은 이 같은 마이크로칩의 조종을 받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을 동원해 테러를 저지를 수 있다.
◇마르크시즘 ‘수퍼 리치’로 불리는 부유층과 경제 격차가 크게 벌어진 중산층이 도시 빈민층과 연계된 혁명세력으로 떠오른다는 것이다. 마르크시즘은 세계화로 인한 지구촌의 불평등 때문에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인구와 자원 세계 인구는 2035년에 85억으로 늘어나고, 저개발국의 인구가 지구촌 인구의 85%를 차지하게 된다. 이 기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인구는 81% 늘어나고, 중동지역 인구는 132%나 급증한다.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과 서방 사이 갈등이 계속되고 중국이 이슬람 무장전사들의 목표물이 될 수 있다.
◇기후 변화 북극 빙하의 해빙으로 북대서양의 염도가 떨어짐으로써 서유럽 기상에 영향을 미치는 북대서양 난류의 순환을 교란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한 기온의 하락은 17세기와 18세기 소빙하시대의 위력을 능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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