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
‘맨발의 디바’또 한번
‘맨발의 디바’ 이은미(사진)가 다시 LA를 찾는다.
지난해 LA를 비롯해 오클랜드와 라스베가스 등을 돌며 미 3개 도시 투어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은미는 ‘그날의 여운’을 가슴에 새긴 팬들을 위해 오는 5월 할리웃 보울 무대에 다시 선다.
당시 “무대에서 죽어도 좋다”고 서스럼없이 말했던 이은미가 오는 5월 5일 ‘2007 한인음악 대축제’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다시 한번 매력을 발산하는 것.
이은미는 1988년 신촌블루스, 김현식, 신중현 등 당대 최고의 라이브 주자들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92년 1집 ‘기억속으로’, 93년 2집 ‘어떤 그리움’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94년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 진정한 라이브 가수로 자리를 굳혔다. 히로시마 세계음악제와 아시안 송 페스티벌 등 국제가요제에 한국 대표가수로 참가했으며 2002년 단독공연 500회의 대기록을 세우면서 라이브의 여왕으로 그 명성을 높였다. 그 결과 2002년 올해의 예술가상(Artist of the Year)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5년 6집 ‘ma non tanto’를 발표하면서 600회 단독공연 기록도 돌파한 그는 지금도 살아있는 음악과 함께 또 다른 기록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장본인.
15년 가수생활에 남은 것은 ‘이은미 표’ 음악이라는 그녀는 오는 5월 5일 할리웃 보울 무대에서도 한인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명곡들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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