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차량국(DMV) 오피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예전보다 30분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DMV 조지 발버드 국장은 “2004년 49분이던 평균 대기시간이 올 1·4분기에 불과 16분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DMV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 이유는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 처리가 증가하고 사전 예약제도가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DMV는 민원인들이 오피스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든 것은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이용(차량등록, 주소변경, 면허갱신 등) ▲예약제 시행 ▲서류 준비 등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DMV는 2004년부터 서비스 개선을 위해 주 전역에서 400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했고 최신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해 3달에 한번씩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인터넷을 통한 차량등록은 모두 388만건으로 2005년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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