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추정 1.1m 대형 볼락 잡혀
알래스카 근해인 베링해에서 100세 가량으로 추정되는 길이 1.1미터, 무게 27킬로그램인 `대물’ 볼락이 최근에 잡혀 화제다.
트라이던트 시푸드 소속의 어선이 지난달 640m 심해에서 낚아 올린 이 볼락은 암컷으로 알래스카 근해에서 잡은 생물 중에서도 최고령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볼락의 나이는 알래스카의 어류학자들에 따르면 90세에서 115세로 추정되고 있으며 또 다른 어류학자들은 나이가 157세까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고 AP통신이 6일 전했다. 현재까지 알래스카에서 잡은 볼락 중 최대어의 크기는 1.19미터였다.
우유·물 마시면 흡연욕구 떨어져
‘담배 끊으려면 우유와 물을 마셔라’
우유, 물, 과일, 채소는 담배를 끊는데 도움이 되고 술, 커피, 육류는 흡연욕구를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듀크대 메디칼센터 정신의학교수 조지프 매클러논 박사는 ‘니코틴과 담배 연구’ 4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우유, 치즈와 같은 낙농식품, 주스, 물 같은 카페인 없는 음료, 과일, 채소 등이 담배 맛을 나쁘게 만드는 식품이라고 밝혔다.
반면 맥주와 같은 알콜 음료, 커피, 콜라,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 육류 등은 오히려 담배 맛을 좋게 만들어 흡연욕구를 자극하게 된다고 매클러논 박사는 밝혔다.
209명의 흡연자들에게 담배 맛을 나쁘게 또는 좋게 만드는 식품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담배 맛을 나쁘게 만드는 식품으로 19%가 우유, 치즈 등 낙농식품, 14%는 주스, 물 같은 카페인 없는 음료, 16%는 과일, 채소를 각각 지적했다고 말했다.
‘수퍼맨’의상 11만5천달러에 팔려
지금은 고인이 된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가 입었던‘수퍼맨’의상(사진)이 할리웃 영화 관련 기념 물품 경매에서 11만5,000달러에 팔렸다.
이번에 경매된 수퍼맨 의상은 5일 열린 경매 행사에서 새로운 주인을 찾은 700여가지 유명 영화 소품들 중 하나. 이번 경매를 통해 200만달러 이상이 조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로 팔린 것은 영화 ‘에일리언’ 1편에 나온 괴물 외계인 의상으로 경매 낙찰가가 12만6,500달러에 달했다.
또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윙키 가드의 의상이 11만5,000달러에 팔렸고 마릴린 먼로가 영화에서 입었던 가운은 9만2,000달러에 낙찰됐다. 이밖에 발 킬머가 입었던 배트맨 의상은 6만3,250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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