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0 윌셔 콘도미니엄’ 투시도.
윌셔-호바트 당초계획 축소
윌셔와 호바트 남서쪽 코너에 신영 아메리카(대표 정호연)가 추진중인 고층콘도 건설 프로젝트
‘3670 윌셔 콘도미니엄’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돼 내년 3월 착공된다.
한국 신영건설의 미주법인 신영 아메리카는 6일 당초 40층 378유닛 주상복합 상가건설 계획에서 46% 가량 축소된 37층 204유닛으로 설계를 변경해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변경된 설계내용에 따르면 ▲1~3층 수영장, 스파, 사우나 등 부대시설 ▲4~29층 2베드룸(1,200~1,800스퀘어피트)과 3베드룸(1,900~2,400스퀘어피트) 등 108유닛 ▲30~37층 펜트하우스(3,100~3,600스퀘어피트) 32유닛이 건설된다. 이밖에 ▲5층 주차장 ▲8,000스퀘어피트 공간의 상가가 포함된 1만7,000스퀘어피트의 조경단지도 형성된다. 건물의 총 건평은 110만스퀘어피트, 대지는 2.2에이커다.
신영 아메리카의 이현중 본부장은 “LA를 대표하는 럭서리 콘도가 될 것”이라며 “건물 북동쪽에 유리벽을 설치, 다운타운 전망을 극대화했고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을 약 5도 정도 틀어서 건물 간격을 넓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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