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고객 가장 9~10명 주인 혼란시킨 후 1만여달러 털어가
이스트LA에 있는 한인운영 마켓에 떼도둑이 침입해 1만여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 5일 오후 2시께 중동계로 보이는 성인 남녀들과 청소년 등 9~10명이 다운타운 인근 4가와 소토 스트릿 부근의 R마켓에 들어가 몇 사람이 물건을 구입하는 것처럼 행동하며 한인 업주를 혼란스럽게 하는 틈을 타 다른 공범들이 가게와 연결된 사무실에 들어가 현찰 3,000여달러와 보석 등 1만여달러 상당의 금품을 털어 도주했다.
범인들은 도주 전 범행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업소 내 보안 카메라의 메모리칩까지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지역 내 업소들을 돌아다니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전문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심민규 기자>
이스트LA에 있는 한인운영 마켓에 떼도둑이 침입해 1만여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 5일 오후 2시께 중동계로 보이는 성인 남녀들과 청소년 등 9~10명이 다운타운 인근 4가와 소토 스트릿 부근의 R마켓에 들어가 몇 사람이 물건을 구입하는 것처럼 행동하며 한인 업주를 혼란스럽게 하는 틈을 타 다른 공범들이 가게와 연결된 사무실에 들어가 현찰 3,000여달러와 보석 등 1만여달러 상당의 금품을 털어 도주했다.
범인들은 도주 전 범행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업소 내 보안 카메라의 메모리칩까지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지역 내 업소들을 돌아다니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전문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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