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말하는 차‘키트’매물로
80년대 인기 TV시리즈 ‘나이트 라이더’(Knight Rider·사진)에 등장했던 말하는 자동차 ‘키트’(KITT)가 매물로 나왔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더블린의 한 딜러가 실제 ‘키트’ 중 한 대인 1982년형 폰티액 트랜스앰 모델 차량을 확보해 15만달러에 내놓은 것.
매물로 나온 ‘키트’는 ‘나이트 라이더’ 시리즈 촬영에 실제 사용됐던 4대 가운데 하나로 팀 루소라는 이름의 현 주인이 10년전 샌디에고의 경매에서 구입했던 것이다.
이 ‘키트’는 TV에 등장했던 것처럼 차 앞쪽에 빨간 스캐너 불빛이 장착돼 있고 대시보드에 적색과 황색, 녹색의 형광 버튼이 달린 두 개의 비디오 스크린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그러나 TV에서처럼 스스로 운전하거나 시속 300마일로 질주하거나 연막탄을 뿜거나 말을 하지는 못한다고.
칼스테이트 교직원 임금인상 합의
칼스테이트 대학 교직원들의 고용 계약 협상이 잠정 타결돼 교수진 파업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칼스테이트측은 향후 4년 동안 급여를 20.7%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 계약안을 교직원 노조와 합의했다고 3일 발표했다. 계약안에 따르면 정식 교수진의 평균 연봉은 현 7만4,000달러에서 4년 후 9만749달러로 오르며 풀타임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현 8만6,000달러에서 10만5,465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합의한은 1만2,000여명의 칼스테이트 교직원 노조 회원들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대학 이사회에서도 인준을 해야 한다. 한편 칼스테이트 교직원 노조는 오는 6일까지 협상 타결이 안될 경우 교수진 파업을 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거액 복권 2년새 두번 당첨 행운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60대 할머니가 벼락맞기보다 더 어렵다는 거액 복권에 2년 사이에 두 번이나 당첨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3일 캐나다 통신(CP)에 따르면 매니토바주 퍼기스에 거주하는 필리스 토머스(68)는 2년 전 복권당첨으로 백만장자 대열에 오른 뒤 최근 또 100만달러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맛봤다.
억세게 운좋은 이 할머니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100만달러에 두번이나 당첨됐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3월18일 손자의 하키 경기를 보러 위니펙에 갔다가 복권에 당첨됐는데 지난 주말에도 손자의 하키 경기를 보러 가서 산 복권이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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