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3회, 13기위원 인선 6월 완료키로
13기부터 평통위원 연임제한이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3일 13기 평통 자문위원 구성방침을 공개하고, 6월까지 인선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처에 따르면 인원구성과 관련 ▲인원을 해외지역 위원 2,000여명을 비롯 전체 자문위원 수를 현수준인 1만7,000여명을 유지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며 ▲여성 20%, 40대 이하 35%의 참여비율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 5회 연임자를 배제하고 ▲20-30대를 겨냥한 인터넷 자기추천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2기 선정과정에서 3회 연임자 배제방침으로 제외됐던 인사들의 평통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자문위원 위촉 기준과 관련, ▲각급 단체장 ▲전문성과 지도력을 겸비한 인사 ▲민족화해협력에 기여한 인사 ▲2-3세대를 대표하는 인사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사로 규정했다.
LA민주평통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선임안은 대략적인 아웃라인만 제시된 것”이라고 말하고 “LA지역의 위원수나 추천권자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추가 지침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종 선임안은 오는 4월 13일께 발표될 예정이며, LA민주평통은 선임안이 확정되는 대로 13기 위원의 선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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