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주에 최악 가뭄 온다”예고
올 겨울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 강우량이 관측 사상 최저치에 머무는 등 가주에 최악의 가뭄이 닥칠지 모른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남가주 지역이 가장 건조한 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는 주요 수자원인 시에라 산맥의 적설량과 콜로라도 강의 저수량도 급격히 떨어져 남가주 1,800만명의 주민들이 가뭄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남가주는 수자원을 겨울 강우, 콜로라도 강, 시에라 산맥 등에 나눠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3가지 수자원 중 하나는 충분해 가뭄의 걱정이 없었으나, 올해는 북가주 적설량도 20년새 최저를 기록하고, 콜로라도 강의 물높이도 크게 내려갔으며, 지역 강우량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온타리오공항 14개 노선 신규취항
LA동부지역의 온타리오공항에 익스프레스젯(ExpressJet) 항공이 취항해 이 지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이 대폭 확대된다.
온타리오공항을 운영하는 LA국제공항측은 2일 이날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총 14개의 새로운 노선이 온타리오공항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취항 노선은 앨버커키, 오스틴, 보이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엘파소, 프레즈노, 캔자스시티, 몬트레이, 오마하, 오클라오마시티, 샌안토니오, 스포케인, 투산, 털사 등이다.
스트라디바리우스 270만달러 낙찰
지난 1792년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사진)이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악기 경매 낙찰가로는 사상 두 번째 고액인 270만달러에 낙찰됐다.
경매소에 따르면 낙찰가격이 100만~150만달러로 추정됐던 일명 ‘솔로몬, 엑스-램버트’ 바이올린이 익명을 요구한 개인 구매자에게 낙찰됐다.
구매자는 조만간 이 바이올린을 재능있는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매소는 지난 해‘해머’로 명명된 다른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악기 경매 낙찰가로는 사상 최고가인 350만달러에 낙찰한 바 있다.
17~18세기 이탈리아 악기제조 명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은 견고함과 공명, 조율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 소피 무터와 조슈아 벨, 막심 벤게로프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