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 0대5’
<연합> 한국 축구대표팀이 2007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오는 6월2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오렌지 군단’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네덜란드축구협회는 23일 홈페이지(www.knvb.nl)를 통해 “네덜란드 대표팀이 6월2일 한국, 그리고 나흘 뒤인 6월4일 태국과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가삼현 사무총장도 “아직 계약서에 서명한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조건도 거의 합의됐고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6월2일과 4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로 유럽에서는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 조별리그가 예정돼 있지만 현재 3승1무로 G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네덜란드는 경기가 없어 아시아 투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맞대결은 1998년 6월 프랑스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이후 9년 만으로 당시 차범근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한 네덜란드에 0-5로 참패하며 대회 중 사령탑이 경질되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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