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코널리 (사진)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연방 하원의원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의장직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을 이미 천명한 바 있는 코널리 의장(민주)은 19일 “올 11월 당선돼 의장직을 연임하게 되더라도 4년 임기를 모두 채울 지는 미지수”라고 언명했다.
올해 56세인 코널리 의장은 “연임 의지를 밝힌 바 있으나 그 같은 장기간을 약속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코널리 의장의 이 같은 애매한 언급은 2008년 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즉 현 의원인 탐 데이비스(공화)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탐 데이비스 의원은 다음 선거에서 연방 상원의원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것은 아니나 최소한 하원의원 8선을 고려하지는 않는다고 언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존 워너 현 상원의원(공화)의 은퇴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이는 사실상의 출마 의사 표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널리 의장은 9년간 프로비던스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를 지낸 뒤 지난 2003년 의장에 선출됐다.
코널리 의장은 상원 외교관계위원회에서 10년간 전문의원을 지내는 등 연방 의회와는 인연을 쌓아왔다.
당시 코널리 의장은 주로 경제, 마약 및 중동문제와 관련해 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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