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회에 상정된‘종군 위안부 결의안(HRes. 121) 통과를 지원하기 위해 이내원씨가 15일 1천 달러의 격려금을 ‘범동포 대책위원회’ 전달했다.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후원 이사장인 이씨는 “범대위가 재정적인 뒷받침 없이 활동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액수라도 전달하게 됐다”며 “결의안 통과를 위한 캠페인에 명목상 참여가 아닌 시간이나 물질, 특기, 재능 등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놓는 실천적 참여가 확산돼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문형 범대위 공동운영위원장은 “서명 용지 복사비 등 범대위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개인 주머니에서 쓰고 있다”면서 “범대위에 단비와도 같은 격려금으로 향후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15일 현재 워싱턴 지역 39개의 단체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의안 지지 캠페인에 동참하려는 한인은 워싱턴 정신대 문제 대책위원회 웹사이트(www.support
121.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703)354-9000, (703) 447-050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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