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시의회가 다시 맥주 낱병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캐피털 힐 일대 주민들은 동네 리커 스토어에서 맥주를 낱병으로 팔거나, 위스키 등을 반 파인트 단위로 파는 것을 금해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했다.
주민들은 일단 3년간 낱병 및 반 파인트 단위 판매 금지를 요청했으며, 의회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맥주 낱병 판매 등이 금지될 경우 리커 스토어 입장에서는 매출이 줄어들 수 있어 한인들을 비롯한 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해당 지역은 노스이스트 H 스트릿 7개 블록에 걸친 일대로, 주민들은 술을 낱병, 혹은 작은 단위로 팔 경우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배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주변 환경을 해치고 범죄를 조장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4관구의 마운트 플레즌트 동네가 지난 2000년 이래 이 같은 금지안을 채택, 각종 범죄가 크게 줄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DC ABC 측은 지난 주 금지안을 만장일치로 지지키로 결정했으며 해당 6관구의 토미 웰스 의원과 애드리언 휀티 DC 시장도 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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