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E-CARD전망, UIUC도 64강 진출할듯
11일 ‘3월의 광란’ 대진 추첨
예측 전문 시스템 ‘DANCE-CARD’ 는 전미대학농구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돌풍을 몰고 온 AP 랭킹 14위 서던 일리노이대학(SIU)이 11일 오후 6시 CBS TV를 통해 생중계로 실시하는 NCAA 토너먼트 대진 추첨에서 상위 시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CAA 토너먼트는 해마다 수많은 지역에서 어느 팀들이 진출하게 될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11일 NCAA는 점수화된 공식지표인 RPI(Ratings Percentage Index)와 TOP 25 랭킹, 그리고 각 컨퍼런스 챔피언전을 기반으로 64강 대진표를 발표한다.
노스 플로리다대학 제이 콜만 교수와 머서대학의 알렌 린치 교수에 의해 개발된 ‘DANCE-CARD’ 시스템은 대학농구의 RPI 점수, TOP 25랭킹 팀과의 경기 결과, 박빙의 승부, 과거 성적을 종합하여 전국 336개 대학의 랭킹을 자체 발표하고 그중 64강을 예측을 통해 가려내는 것으로 2001년부터 가동돼 해마다 정확도가 높아져 현재는 94%의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발표된 DANCE-CARD는 NCAA RPI 랭킹 12위의 서던 일리노이 대학이 8번 시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RPI 랭킹 30위의 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이 43위에 올라 무난히 64강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DANCE-CARD 랭킹에 의하면 TOP 25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RPI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오하이오 주립대가 탑 시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이어 TOP 25 랭킹 4위, RPI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UCLA가 두 번째 시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ANCE-CARD’ 시스템이 11일 발표되는 NCAA 토너먼트 64강과 더불어 대진 조 추첨에서 과연 얼마 만큼의 실적중률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규섭 기자>
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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