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르 등 3명 3~4게임 출장정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칼링컵 결승에서 난투극을 벌인 첼시와 아스날 선수들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5일 열린 2006-07 칼링컵 결승 첼시-아스널전(첼시 2-1승)에서 종료 직전 난투극에 연루돼 퇴장당한 존 오비 미켈(첼시)과 에마뉴엘 아데바요르(아스날)의 이의 제기를 기각, 각각 4경기와 3경기 출정정지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당시 주심은 아데바요르가 난투극 과정에서 첼시의 웨인 브릿지를 가격한 것으로 판단해 퇴장시켰지만 실제 폭력 행사자는 아데바요르의 팀 동료 에마뉘엘 에보우에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하지만 아데바요르는 퇴장 명령이 내려지자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해 처벌을 면치 못했고 추가 징계 가능성도 있다.
미켈은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이라 징계가 커졌다. 출전정지 징계가 적용되는 대상은 프리미어리그와 FA컵 모두 해당된다. 한편 에보우에는 일단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FA는 1일 열릴 상벌위원회에서 경기 보고서와 비디오 자료 검토 등을 통해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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