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버지니아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숫자가 1,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고속도로안전관리국(NTHSA)이 지역 경찰 및 고속도로 순찰대의 비공식 자료를 수집,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서는 지난해 945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같은 수치는 2005년도의 946명에 비해 1명밖에 감소하지 않아 교통사고 예방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메릴랜드주의 경우 지난해 622명이 사망해 전년도의 614명에 비해 1.3%가 늘어났다.
워싱턴DC에서는 4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2005년의 49명에 비해 6명이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4만3,53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4,200명이 숨졌고 그 뒤를 이어 플로리다(3,253명), 텍사스(2,973명) 순이었다. 또 1,000명 이상이 숨진 주는 12개주였고 사망자가 가장 적은 주는 알래스카(70명), 로드 아일랜드(81명) 버몬트(88명) 순이었다. 또 2005년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 주는 모두 30개 주였고 증가한 주는 17개주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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