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동시 출시
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 두 번째 모델인 ‘샤인(Shine)’이 유럽 시장에 얼굴을 드러냈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젊은이들의 명소인 서크(Cirque)에서 ‘샤인(모델명:LG-KE970)’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은 LG전자 유럽총괄 사장, 안승권 MC사업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세계적인 스타 및 유럽 거래선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날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에서 ‘샤인’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오는 2분기까지 기타 유럽 지역과 전 세계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런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GSM(유럽형이동통신)방식의 ‘샤인’은 국내 제품과 달리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내장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무선으로 통화 및 음악청취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스칼렛 요한슨, 주드로, 이완 맥그리거 등 대형 스타들을 통한 스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해외에 출시해 텐 밀리언셀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초콜릿폰과 함께 샤인이 새로운 글로벌 히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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