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지난 시즌 3억7,300만달러 벌어
세계 축구클럽 수입랭킹 1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2005-06 시즌에 3억7,3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세계 축구클럽 수입랭킹 1위를 차지했다.
7일 AP통신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의 보고서를 토대로 발표한‘전 세계 축구단 수입 순위’에 따르면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3억7,300만달러를 벌어들여 라이벌 바르셀로나(3억3,100만달러)를 4,200만달러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의 자존심 유벤투스가 3억2,1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억1,000만달러의 수입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AC밀란(이탈리아·3억500만달러)와 첼시(잉글랜드·2억8,200만달러)가 5, 6위에 랭크됐고 인터밀란(이탈리아·2억6,400만달러), 바이에른 뮌헨(독일·2억6,200만달러), 아스날(잉글랜드·2억4,600만달러), 리버풀(잉글랜드·2억2,500만달러)가 탑10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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