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후 다리지 않아도 돼
육군 교체작업 착착 진행
육군이 기동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해온 군복 대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육군은 기동성에 중점을 두고 간편하게 입을 수 있고 세탁하기도 쉬운 군복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2년간의 대체 이행기간은 오는 2008년 5월 끝이 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미군들은 기존의 B.D.U(Battle Dress Uniform.전투복)에서 세탁 후 그냥 입어도 주름이 거의 없고 ‘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가 특징인 새로운 A.C.U.(Army Combat Uniform.군전투복)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가고 있다.
사반세기만에 교체되는 최신 기능성 군복에 대해 군인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해 하고 있으나 50만명에 이르는 군인이 단기간에 걸쳐 옷을 바꾸는 과정에서 불만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불만은 주로 명찰, 계급장, 소속부대 등을 부착하는 찍찍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육군이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A.C.U. 전투복은 벌당 88달러로 종래의 B.D.U.에 비교하면 30달러가량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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