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조 경찰위원회장(오른쪽)과 윌셔경찰서 공보관인 조 쿤스 사전트가 기금모금 만찬 개최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LAPD에 한인들 현안 전달”
윌셔경찰서 경찰위원회(회장 김동조)는 오는 3월7일 오후 7시 윌셔 이벨극장 라운지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연례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는 윌셔경찰서 경찰위원회는 작년 만찬을 통해 1만달러를 모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현역 경찰관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윌셔경찰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동조 경찰위원회장은 “지난해 행사에는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220여명 정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경찰관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의견을 내놓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관, 수사관, 사업가,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윌셔경찰서 발전에 공헌한 10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현재 8명이 선정된 상태이며 갱 전담반 한인 찰리 최 반장이 ‘올해의 수퍼바이저’로, 대인범죄과(CAPS) 조희배 수사관이 ‘올해의 수사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강도과의 론 김 수사관과 팀 김 순찰반장(SLO)이 각각 올해의 수사관과 올해의 순찰반장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윌셔경찰서 내 올해의 수사관으로는 한인이 2년 연속 뽑히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213)272-0561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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