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유스센터 디렉터(가운데)가 놀이문화 교실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궁·농구·음악 배우며 청소년들 자신감 찾아요
그린패스처(대표 김기웅 목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문화 교실을 개최한다.
놀이문화 교실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양궁교실, 3월 초 시작되는 농구교실과 음악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교육하고 실제로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 양궁 국가대표 서향순씨 등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두나 유스센터 디렉터는 “청소년 범죄는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하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가르침으로써 탈선을 예방하는데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프리 천 카운슬러는 “패배의식에 빠진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칭찬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며 놀이를 통한 교육의 효용성을 강조했다.
그린패스처는 지난주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양궁교실을 열고 있으며 농구교실은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오후 7시 두 차례, 음악교실은 3월부터 매주 월요일 4시30분에 열 예정이다.
참가비는 양궁교실의 경우 1회 20달러, 4회 65달러이며 농구교실은 1회 10달러, 4회 35달러, 음악교실은 한달에 50달러다. 참가문의 (213)381-1004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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