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ㆍ문화부 192억원 규모 공동기술개발 과제 수행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는 `민ㆍ관 확대 콘텐츠 정책협의회’를 통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영상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상상속의 캐릭터를 자유롭고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크리처(Creature) 제작 소프트웨어(SW) 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크리처 제작 SW는 정통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4년에 걸쳐 개발을 완료해 `태극기 휘날리며’, `한반도’, `중천’ 등에 적용, 실용화에 성공한 바 있는 디지털액터의 후속 기술이다.
디지털액터가 인물 중심의 표현기술이었다면 디지털 크리처 제작기술은 인간은 물론 동ㆍ식물뿐 아니라 가상의 외계괴물 등 상상속의 캐릭터 등의 생명체를 실사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양 부처는 올해 정통부 25억원, 문화부 15억원 등 향후 3년간 총 192억원을 투입해 정통부는 영상제작을 위한 기반기술, 문화부는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 및 상용화로 부처 간 역할을 분담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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