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아키온’사무실
한인 1·5세가 준비하고 있는 잔 웨드워즈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자금 모금행사가 뉴욕 타임즈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신문은 2008년 대선 출마 후보들이 아카데미 시상식 참가를 이유로 이달 대거 LA로 몰려오면서 선거자금 모금행사가 줄줄이 열린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첫 행사는 코리아타운의 파워브로커인 크리스 박씨가 주관한다고 보도했다.
박씨에 따르면 잔 에드워드 전 연방상원의원을 위한 선거자금 모금행사는 14일 오후 6시30분 건축회사 아키온에서 열린다.
에드워드 전 상원의원은 힐러리 클리턴 상원의원,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함께 민주당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외교정책 실패로 추락한 미국 이미지를 복원하고 미국민의 상처 난 자존심 회복에 적합한 정치인이란 평판을 듣고 있다.
박씨는 “대통령 후보가 선거자금 모금행사를 위해 한인타운을 찾는 것은 한인사회의 영향력이 미국 전국구 정치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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