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LA한국교육원 강당에서 본보와 서울 YMCA 공동주최로 열리는 가족 동요부르기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서울 YMCA 김혜령 간사, 이혜자 청소년사업부 어린이위원, 강태철 회장.
오늘 저녁 7시 본보·서울 YMCA 공동주최 가족 동요부르기 행사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부르면서 즐기는 한마당 음악축제가 될 것입니다”
고운 우리말이 살아있는 동요를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부르며 가족애를 만끽하는 미주동포 가족을 위한 가족 동요부르기 행사가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서울 YMCA(회장 강태철) 공동주최로 오늘 저녁 7시 LA한국교육원 강당(690 Wilshire Place., LA)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라디오 서울 방송의 이요섭씨가 진행을 맡게 될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사회자와 함께 ‘꽃밭에서’‘반달’‘고향의 봄’‘우산’‘난 할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아기염소’등 고전·현대 한국동요 8곡을 연달아 함께 부르게 되며 특별 순서로는 어린이 중창단 공연, 악기연주, 가족 노래자랑, 게임 등 다채로운 순서가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서울 YMCA의 강태철 회장은 “LA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한국동요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동요의 불모지인 LA에서 한국동요 부르기 바람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동요의 아버지인 동요작곡가 권길상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 동요에 담긴 아기자기한 스토리를 어린이 및 부모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본보와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서울 YMCA에서는 강 회장을 비롯해 이혜자 청소년사업부 어린이위원과 김혜령 간사가 참석한다. 문의 (323)692-2068, 207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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