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영 교무부장(왼쪽)이 부인 박송자씨와 함께 본보를 방문해 인천고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고 ‘인백상’수상 유상영 교사
“해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남가주 동문회에 감사드립니다”
인천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우수교사에 수여하는 ‘인백상 2006년도 수상자’인 유상영 교무부장이 2일 남가주 인천고 동문회(회장 김용섭·71회) 초청으로 LA에 왔다.
2006년 3학년 부장을 맡아 많은 학생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공로로 인백상을 수상 유 교무부장은 “인천고는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초의 공립고등학교”라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대다수가 인천고를 1지망 고교로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 1,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인 인천고에는 90여명의 우수한 교사들이 재직하고 있으며 지역 명문고등학교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남가주 인천고 동문회는 재경동문회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인백상 수상 교사들을 남가주에 초청해 왔다. 남가주 인천고 동문회 백상진 수석부회장은 “인백상 수상 교사를 초청해 온지 올해로 3년째”라며 “미주 연수가 후배들을 지도하느라 노고가 많은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교무부장은 2일부터 일주일간 남가주 일대의 관광지와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JJ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문의 (213)477-4944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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