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 3명이 올해로 66주년을 맞은‘2007년도 인텔 학생 과학경시대회’의 결승 진출자 40명에 포함됐다. 인텔사가 31일 발표한 결승 진출자 명단에 따르면 팔로스버디스 고교의 서윤주(미국명 캐롤)양, 뉴햄프셔 이공명(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군, 뉴욕 사요셋 고교의 지미 함군 등 3명의 한인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중 함군은 중국계인 청 함씨와 한국인 함(황)순아씨 사이에서 태어난 2남1녀 중 둘째로 올 가을 하버드대학의 조기합격 통보를 받아 둔 상태다. 개정 SAT I 시험은 만점(2,400점)에 가까운 2,300점을, SAT II 과목별 시험 5개 과목시험도 모두 800점 만점을 기록한 우등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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