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 적자 극복 새 경영전략
LA 타임스가 취재진들이 제작한 기사를 직접 웹사이트에 올리도록 하는 등 ‘돈이 되는’ 인터넷을 대폭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25일 LA 타임스의 제임스 오세어 편집인은 이날 아침 해리 챈들러 강당에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신문사 경영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적자를 극복하고 독자와 수익을 증대시키는 방법은 웹사이트를 강화하는 길이다”면서 새로운 경영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940명에 이르는 기자들이 지금까지의 우물안 개구리식 발상을 과감히 떨치고 ‘latimes.com’을 뉴스를 첫 번째 전달 수단으로 봐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신문과 웹사이트의 융합에 앞서 기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일선 취재 및 사진 기자와 편집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101’ 교육은 취재 일선에서 작성한 기사와 사진을 자신들이 직접 웹사이트에 올리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번 개혁안은 전임 버케이 편집인이 지난해 10월 일선 취재기자들로 선임한 ‘스프링 스트리트 위원회’가 작성한 것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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