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수퍼리어코트, 북부지법에… 교육·관찰 병행
OC 수피리어 코트는 풀러튼에 위치한 북부지법에 음주운전 전문법정을 신설한다.
법원은 26일 이 법정이 개원하면 음주운전 케이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주운전 전문법정 프로그램은 처벌만 하는 일반법정과 달리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재범을 대상으로 약물중독 치료, 교육, 지속적 관찰, 정기적인 음주검사를 실시한다.
주정부로부터 92만7,000달러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게 된 이 프로그램은 2년 동안 시범 운영되는데, 이미 시행중인 다른 지역에서 성과가 좋아 카운티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북부지법장인 더글라스 하치몬지 판사는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하버지법에서 110명이 음주운전 전문법정 프로그램을 이수할 정도로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음주운전자가 유죄를 인정해야 하며, 케이스가 북부지법에 접수돼야 한다.
<풀러튼에 음주운전 전문법정이 신설된다. 경찰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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