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루이지애나주 쉬레브포트시에서 미용재료상을 운영하던 40대 한인여성이 10대 3인조 권총강도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쉬레브포트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께 명란 엘리스(45)씨가 운영하는‘구디스 뷰티서플라이’에 3인조 강도가 침입해 엘리스씨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3인조 강도단은 모두 10대이며 금품을 요구하다 엘리스씨가 거부하자 머리에 총격을 가하고 도주 했다고 밝혔다.
엘리스씨는 인근의 루지애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3일 새벽 3시 30분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사건 현장에서 탐문수사를 벌여 사건 당일 밤 15세 청소년 1명을 일급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추가 용의자의 신원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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