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후원재단 전주찬(왼쪽부터) 운영이사, 이민휘 이사장, 배희철 이사가 창립 1주년을 맞은 재단의 활동 포부를 밝히고 있다.
창립1주년 맞는‘미주동포후원재단’
23일 기념행사 개최
한인단체 후원과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전직 단체장 출신의 한인사회 원로들이 모여 결성한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이민휘)이 오는 23일로 창립 1주년을 맞는다.
후원재단은 2006년 한해 활동을 결산하고, 2007년 활동계획을 짜기 위한 1주년 기념행사를 23일 저녁 6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40여명의 발기위원들과 상임이사들로 출범한 후원재단은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 3·1여성동지회, 재향군인회, 한인회, 한인 정치인 보좌관 그룹 등 각종 단체와 행사에 운영비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1세들의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개척자 지도자상’도 제정해 시상했다.
재단 운영자금은 외부에 손을 빌리지 않고 이사회비로 충당해 약 6만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모아 지출했다.
후원재단은 첫해 재단운영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보고 활동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2007년 이사진을 LA중심에서 미 전역으로 확대해 이사진을 50명선에서 93명으로 2배 가까이 충원했다.
재단 사무실도 윌셔가(3700 Wilshire Blvd. #427)에서 18일 오전 11시 오프닝 행사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민휘 이사장은 “지원할 수 있는 재단의 능력이 두배로 커지는 만큼 지원대상도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13)435-7555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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