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경찰서 관할회의 시작… 한인 로비 본격화
LA경찰위원회는 버몬트와 11가에 건설되고 있는 LA경찰국의 20번째 경찰서 관할구역을 확정짓기 위한 회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인타운 단독 관할을 겨냥한 한인사회의 로비도 본격화 됐다.
16일 파커센터에서 열린 경찰위 첫 회의에서 한미연합회 LA지부(사무국장 그레이스 유) 관계자들은 LA경찰위원회 본회의에 참석, 양분된 경찰구역 때문에 한인타운 주민들과 상인들이 겪어야 하는 불편과 분산된 경찰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레이스 유 국장은 이에 앞서 전날 LA한인상공회의소, LA한인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비공개 모임을 갖고 한인사회 요구사항, 이를 전달하는 방법 등에 사전 의견조율을 하기도 했다.
한인타운 경찰구역은 현재 윌셔와 램파트로 양분돼 있다. 이로 인해 범죄 피해자들이 발생 장소의 길 하나 차이 때문에 더 먼 거리에 있는 경찰서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경찰행정이 분산되는 실정이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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