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 사무실등서 실내운동 필요
날씨가 진정한 시카고 겨울 날씨로 접어들면서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의 일환으로 사무실과 같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간단한 스트레칭은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근육과 관절을 풀어 유연하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며. 추운 날씨 탓에 밖에서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사무실에서의 여유시간을 통해 움츠려드는 몸의 긴장을 풀어 활력을 불어 넣는다. 스트레칭 체조시에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 하루의 절반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가장 심각하게 호소하는 것은 어깨와 목, 등, 허리 등의 피로. 두 손을 앞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양쪽 어깨가 앞으로 모이면서 자연히 불균형을 가져와 어깨와 등, 목의 통증과 함께 편두통까지 유발하고 삐딱한 자세는 허리와 척추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대표적인 스트레칭으로 어깨가 결릴 때 짬짬이 두 손을 어깨 위로 올린 후 천천히 팔과 어깨를 뒤로 크게 돌려 원을 그리는 동작을 앞뒤로 5~10회씩 반복하는 것도 몸과 뭉친 어깨의 피로를 풀어주고 모니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할 때는 앉아 있는 자세에서 허리를 펴고 다리를 앞으로 쭉 편 후 땅에 닿지 않게 무릎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업무 중 짬짬이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 수시로 하기 좋은 동작으로 허벅지 앞쪽과 종아리가 많이 당기므로 슬리밍 효과가 큰 등을 꽂꽂이 세워 의자에 바로 앉아 좌우 반복으로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며 오른쪽 다리를 쭉 펴는 것과 의자 끝에 걸치고 앉아 반복적으로 다리를 모아 죽 펴고 두 팔은 머리 뒤로 깍지를 낀 뒤 서서히 상체를 아래쪽으로 내리는 동작 이 있다.
컴퓨터 업무가 유난히 긴 날에는 계속되는 컴퓨터 업무로 뭉친 어깨와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으로 왼쪽 손은 무릎 위에 올려두고 오른쪽 손을 머리 위에 지그시 올려놓은 뒤 좌우 반복으로 오른쪽으로 상체를 기울이며 10초간 정지하는 동작이 있으며 점심 식사 후 여유 시간엔 어깨 라인과 팔뚝의 군살을 잡아주는 자세로 생수병을 두 손에 하나씩 쥔 채 두 팔을 천천히 올려준다. 호흡은 팔을 올릴 때 내뱉으며 12번씩 3세트 반복하거나 왼손은 오른쪽 겨드랑이에 붙이고 오른손에 생수병을 쥔 후 머리 위로 올려주는 동작이 있다.
사무실 의자에 앉기 전 후 중간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 잠깐 시간을 내서 의자의 등받이 끝에 두 손을 대고 다리를 굽혀 뒤로 최대한 많이 올려준다. 좌우 양쪽을 교대로 시간 날 때마다 해주는 동작도 몸을 풀어주고 활력을 불어 넣는데 도움이 된다. 동작은 하나씩 천천히 따라 해야 하며, 호흡은 코로 숨을 깊숙이 들이 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강도는 기분 좋은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하며 동작을 완벽하게 하려고 무리하게 따라 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수 있으므로 조금씩 강도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정규섭 기자>
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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