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양말공장 운영 권재건씨
멕시코에서 양말공장을 운영해온 미 영주권자 한인남성이 지난 9일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저녁 멕시코시티에서 동쪽으로 700여킬로 떨어진‘뚤라’(Tula)시 인근 연방도로에서 닛산 센트라 승용차를 몰고 가던 권재건(61)씨가 다리 위에서 커브를 돌던 중 차가 오른쪽 갓길을 벗어나며 언덕 아래로 굴러 권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권씨는 약 7~8년간 멕시코에서 사업을 경영했으며 친구들이 사는 휴스턴과 멕시코를 오가며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도미하기 전 삼성물산 상무이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뉴욕주에 부인과 세 자녀가 있다.
<구성훈 기자>
멕시코에서 양말공장을 운영해온 미 영주권자 한인남성이 지난 9일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저녁 멕시코시티에서 동쪽으로 700여킬로 떨어진‘뚤라’(Tula)시 인근 연방도로에서 닛산 센트라 승용차를 몰고 가던 권재건(61)씨가 다리 위에서 커브를 돌던 중 차가 오른쪽 갓길을 벗어나며 언덕 아래로 굴러 권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권씨는 약 7~8년간 멕시코에서 사업을 경영했으며 친구들이 사는 휴스턴과 멕시코를 오가며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도미하기 전 삼성물산 상무이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뉴욕주에 부인과 세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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