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제임스 최 리쿠르터가 아카데미 오픈하우스 및 채용설명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내달 응시가능자·가족 초청 채용설명회서 즉석 필기시험
LAPD가 한인 등 아시안계 경관의 채용을 늘리기 위해 응시가능자의 가족들을 아카데미에 초청하는 “맞춤 채용작전”에 나섰다.
LAPD는 2월3일 오전 9시 아카데미(1880 N. Academy Dr. Room #1)에서 오픈하우스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당일 원하는 신청자에 한해 즉석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인 경관 신규채용을 담당하는 제임스 최 리쿠르터는 “한인 부모들이 자녀들이 LAPD에 지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아서 응시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초청해 채용과정을 일대일로 설명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채용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원하는 사람에 한해 즉석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으며 응시자들이 시험을 보는 동안 동반 가족들은 LAPD 아카데미를 투어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 리쿠르터는 “현재도 한인경관이 부족한데다 2008년에 한인타운에 새로운 경찰서가 완공되면 더 많은 한인 경관이 더 많이 필요하다”며 “대졸 출신의 신입경관 초임이 5만 6,898 달러이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LAPD에 많은 한인들의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아카데미를 졸업하는 신규 경관에 한해서는 5,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바 있다. LAPD 아카데미 오픈하우스 및 채용설명회에는 가족단위 참석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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