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LA국제공항 톰브래들리 터미널을 거쳐간 승객수가 총 95만명에 달했다. 12일 두 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입국 승객수는 아시아나 13만2,000명, 대한항공 35만명 수준이었으며, 출국 승객수는 아시아나 13만5,000명, 대한항공 33만명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005년 파업의 영향을 받았다가, 2006년부터 밤 비행기 운행이 재개되면서 수송 승객수가 다소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2006년 3월부터 좌석수가 줄어든 신기종이 도입돼 1일 수송 승객석수가 80석이 줄어 전년보다 이용승객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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