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LA시 12일 양해각서 체결
영사관 부지 1.6에이커에
한국 경제·문화 복합단지
LA총영사관 부지 일대 재개발 사업인‘수퍼블럭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LA총영사관은 9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시재개발공사(CRA) 관계자 등 시정부 대표 20여명과 최병효 총영사 등 한국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는 수퍼블럭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오는 12일 총영사관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하고, 양해각서 교환을 계기로 수퍼블럭 재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수퍼블럭 프로젝트는 LA 한인타운 노른자위에 위치한 LA 총영사관 부지 1.6에이커를 포함한 이 일대 부지를 ‘한국 경제·문화 복합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수 년 전부터 총영사관과 LA시 당국이 논의를 계속해 오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추진의사(본보 2006년 9월 29일 보도)를 밝히며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섬에 따라 급물살을 타고 있다.
버몬트-뉴햄프셔-윌셔-6가에 이르는 이 일대의 전체 부지 중 40%를 총영사관 부지(주차장 포함)가 차지하고 있어 가장 큰 이해 당사자인 LA총영사관이 수퍼블럭 프로젝트의 핵심 주체가 된 상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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