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작년 11월 실업률이 전 달보다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는 4일 이달 버지니아의 실업률이 2.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의 2.7%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2005년 같은 달의 3.2% 보다는 하락한 것이어서 버지니아의 안정된 고용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달 전국 평균 실업률은 4.3%로 집계됐다.
고용 당국은 연말을 맞아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이 늘어난 탓에 11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버지니아의 10대 대도시지역의 실업률은 가장 낮은 북버지니아와 샬롯츠빌의 2.1%에서부터 가장 높은 댄빌 7.1%까지의 분포를 보였다. 댄빌 지역은 섬유산업의 몰락으로 고용상황 악화를 겪고 있다.지방별로는 라우든 카운티가 1.6%로 가장 낮았고 댄빌 시티는 9.1%를 기록, 주 내에서 가장 고용상황이 나빴다. 라우든 카운티를 비롯 알버말, 알링턴, 훼어팩스, 플루바나, 그린 카운티와 매나세스 파크 등 7개 지역은 실업률이 2% 미만을 기록, 오히려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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