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의 특급 미드필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러브콜’을 던진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스페인 일간지 ABC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맞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축이자 맨U 전력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호날두의 영입을 위해 4,000만유로(약 5,300만달러)의 이적료를 맨U에 제시했다. 하지만 맨U의 반응은 냉랭하다. ABC에 따르면 맨U는 최근 3경기 연속 2골씩을 터트린 호날두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으며 호날두의 이적료로 최소 7천만유로(약 9,200만달러)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호나우두(Ronaldo)라는 브라질 수퍼스타를 갖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같은 영문 이름의 호날두(Ronaldo)까지 갖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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