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각종 스포츠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카트리나와 리타 재해 등 굵직한 재해 발생 시 솔선수범해 재해 피해동포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등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는 휴스턴 대한체육회가 송년행사를 열어 회원들의 단합을 다졌다.
휴스턴 대한체육회가 9일 7시 약속카페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모임을 개최하고, 보다 한인사회와 친숙한 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근 전 휴스턴 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 최종우 회장이 체육회를 잘 이끌어 오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휴스턴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왔는데 앞으로도 더 좋은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국 전 회장도 연말 행사에 참석차 타지역을 다닐 때마다 휴스턴 체육회의 칭찬을 많이 하고 있다며 최종우 회장이 우리 휴스턴 체육회의 위상을 많이 높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최종우 회장은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
또한 최 회장은 미주 한인체전 때,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을 냈었다며 내년 샌프란시스코 대회(6월29일~7월1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용태 골프협회장을 내년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선수단장으로 임명했으며, 정기총회를 마치고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댄스와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휴스턴=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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