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버지니아의 공장 배출개스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주 대기환경위원회(SAPCB)는 6일 일산화질소와 이산화황 함유율에 관한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새 규정을 5-0으로 통과시켰다.
환경청(EPA)은 각 주에 2005년의 전국 대기정화법이 정하는 기준 이하로 각종 배출개스를 규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는 ▲일산화질소의 경우 46%를 줄여 2010년까지 현재 21만6,000톤에서 13만6,000톤으로, 2015년에는 11만6,000톤으로 줄이고 ▲이산화황은 45%를 줄여 2009년까지 현재 6만9,000톤에서 4만2,000톤으로, 2015년에는 3만8,000톤으로 줄이게 된다.
주내 최대 에너지 회사인 도미니언 버지니아 전력은 배출개스 정화 및 감소 설비 비용은 주주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PA는 현재 진행되는 환경개선책이 예정대로 시행되면 2015년 이후 연간 85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주민 건강개선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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