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ce is Death! China Stop Forcible Repatriation of North Korea Refugees! Boycott 2008 Beijing Olympics! 탈북자의 인권을 보호하라!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12월2일 오전 11시30분부터 Open Doors의 휴스턴 지부 주최로 가진 중국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시위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Open Doors 휴스턴 지부의 Jim Teall와 Gail Bielitz를 비롯 서해룡 자유 민주 연합회장, 헬렌장 한인회장, 황재복 베트남 참전 전우회장, 황병호 해병대 전우회장 등 한인 단체에서 30여명이 참여해 탈북자들에 대한 중국정부의 인권침해를 규탄했다.
Open Doors의Gail Bielitz는 “탈북자들의 본국 송환 시 처벌과 관련해서는 강제 송환된 탈북자들 대부분이 수용소에서 수년간 강제 노역을 당하거나 심할 경우, 처형까지 당하고 있다며 중국 내 탈북자들은 마땅히 난민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중국 정부는 탈북자들에 대한 체포와 강제 송환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해룡 자유 민주 연합회장 또한 “탈북난민들이 중국 공안당국과 북한 보위국에 붙잡혀 강제 북송될 경우 수감은 물론 고문을 받거나 심지어 처형된다”고 북한 난민들의 실상을 전했다.
윤건치 대변인 또한 “굶주림에 못 이겨 죽음을 무릅쓰고 탈북한 사람들이 약 30만명” 이라며 “이들이 남의 나라 땅에 가서 짐승보다 못한 대접을 받고 여성들은 성 노리개로 발이 묶여 있다”고 탈북자들을 대하는 중국정부의 부당함을 역설했다.
현재 탈북자들의 수는 약 30 여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이들 탈북자들의 대부분은 중국 내에서 공안요원들의 눈을 피해 숨어서 지낸다. 이와 관련 이날 디펜스 포럼(Defense Forum Foundation) 주최로 14개국 20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위를 벌였다. 미국 내는 휴스턴, 워싱턴DC, LA, 시카고, 시애틀 등 5개 도시에서 시위했다.
<휴스턴=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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