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워싱턴지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1,73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국토안보부 시민권이민국 산하 이민통계실(OIS)의 ‘2004-2005 연방회계연도 시민권 취득현황’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는 1,182명, 메릴랜드에서는 555명의 한인이 시민권을 취득했다.
성별로보면 버지니아는 남성 504명, 여성 678명, 메릴랜드는 남성 221명, 여성 334명이 각각 시민권을 취득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총 1만9,223명의 한인들이 새로 시민권을 받았다.
지난해 가장 많은 한인 시민권자를 배출한 주는 캘리포니아( 7,363) 뉴욕(2,281명), 뉴저지(1,315명) 순이었으며 버지니아는 전국 4위, 메릴랜드는 10위를 기록했다.
2003-04 회계연도의 경우 버지니아에서는 한인 794명, 메릴랜드 546명, 2002-03 회계연도에는 버지니아 709명, 메릴랜드 869명이 각각 시민권을 받은 바 있다.
시민권 취득과 함께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도 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만6,562명의 영주권을 받아, 2003년의 1만2,382명, 2004년의 1만9,766명 등 해가 갈수록 영주권 취득자가 증가하고 있다.
버지니아의 경우 지난해 한인남성 592명, 여성 673명 등 총 1,265명이 영주권을 받아 전국 7위를 기록했으나 메릴랜드주는 전국 20위에 들지 못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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