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미국교회협의회(CCCNY·사무총장 존 힘스트라목사)는 지난 13일 오후 8시 퀸즈장로교회(장영춘목사)에서 한인 및 히스패닉 위원회(Korean American Committee and Hispanic American Committee)를 구성하고 한인위원장에 장영춘목사, 히스패닉위원장에 아돌프 캐리온 시니어 목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날 한인위원회 구성 멤버로는 위원장 장영춘목사를 비롯해 위원 장철우(뉴욕한인교회)목사, 김남수(순복음뉴욕교회)목사, 한세원(뉴욕영락교회)목사, 이영희(뉴욕장로교회)목사, 노기송(새예루살렘교회)목사, 이희선(새언약교회)목사, 양승호(뉴욕순복음연합교회)목사, 김혜천(뉴욕빌라델비아교회)목사, 고성삼(퀸즈한인교회)목사 등 10명이 임명됐다. 히스패닉 위원회는 위원장 아돌프 캐리온 시니어 목사 등 8명이 임명됐다.
장영춘목사는 인사를 통해 “뉴욕시 미국교회협의회가 히스패닉위원회와 한인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은 선교를 함께 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이렇게 두 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내 한인교회의 역사는 매우 짧다. 그러므로 뉴욕시 미국교회협의회의 경험이 많은 교계지도자들이 한인교회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혜를 전수해 주기 바란다. 세계에서 가장 다민족이 살고 있는 이 뉴욕을 복음화시키는 일을 위해 모든 민족이 교파와 인종을 초월하여 함께 기도하며 봉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인 및 히스패닉 위원회 구성예배는 뉴욕시교협 사무총장 존 힘스트라목사의 사회, N.J. L’Heureux 목사의 기도, 퀸즈장로교회 찬양단의 특송, 뉴욕시교협 목사부회장 A.R. Bernard 목사의 설교, Morris Gurley 평신도부회장의 헌금기도, 한인 3인의 찬양, 위원장 임명과 답사, 히
스패닉 4인의 찬양, 위원회 위원 임명, 존 힘스트라목사·아돌프 캐리온 시니어 목사, 장영춘목사 등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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