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 워터한인회(회장 윤일희)는 지난 29일 버지니아 비치의 한우리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인회보의 반 민영화를 확정지었다. 또 송년 행사인 ‘한인의 밤’ 잔치 준비를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저녁 최명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이경욱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과 바쁘신 중에도 한인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준 이사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윤일희 회장은 “이번 송년 행사는 예전과 비슷한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며 이사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인회보 반 민영화와 관련 윤 회장은 “그 동안 몇몇 사람을 만나 협의했으며 최종 결정자로 한인회보 창간부터 편집위원으로 수고해 주었던 이지호씨가 적임자로 판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일년간 한인회가 이동 영사업무 2회, 메디케어 파트 D가입 업무, 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 대회, 장학금 전달 등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회보 건을 통과시키는 한편 12월17일 열리는 ‘한인 송년의 밤’ 행사 준비를 회장단에 위임시켰다.
또 맥아더 기념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시안 페스티발 행사에 이사, 임원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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