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주 포함
상원은 ‘팽팽’
민주 6석 더 얻어야 다수당… 버지니아·미주리·테네시·몬태나서 결판
공화당과 민주당 가운데 과연 어느 당이 연방 상원(지도 참조)에서 수적인 우위를 차지할 것인가가 이번 중간 선거의 최대 관심사다.
이는 양당이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언론들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임기 6년의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분의1인 33명이 선출된다. 민주당은 상원 장악을 위해 추가로 6석을 더 얻어야 한다.
민주당 후보들은 한때 경합지역이었던 오하이오와 펜실베니아, 로드아일랜드 등 3개 주에서 공화당 소속 현역 후보를 누르고 우세를 굳혔다.
이에 따라 막판 대회전은 버지니아와 미주리, 테네시 등 ‘남부 벨트’와 북부 몬태나 등 4개 주로 압축됐다.
버지니아주에서는 민주당이 미세한 우세, 미주리주와 몬태나주에서는 49:49, 47:47의 접전, 테네시주에서는 공화당의 미세한 우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들 지역의 승패가 다수당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치 전문가들은 상원은 1~2석 차이로 다수당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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