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 세탁협회 신임 회장으로 조욱장(터스틴 클리닝센터 대표) 이사가 선출됐다.
조 이사는 4일 19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장 선거에서 10표를 획득, 9표를 얻은 엄복섭 이사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당초 회장 선거에는 조 이사와 엄 이사외 정세택 총무이사도 입후보했으나 정 이사가 정견발표 직후 사퇴 의사를 밝히는 바람에 두 사람만을 놓고 투표가 실시됐다.
지난 2001년과 2004~2006년에 이사로 봉사한 조 신임 회장은 “내년 10월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3세대 퍼크세탁기 문제 등 산적한 업계 현안과 관련, 환경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회원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내년 1월부터 1년인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이어 열린 부회장 선거에서는 최병집, 양기준, 이헌상 이사가 다수 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 이사는 첫 투표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 신담 이사가 협회지 편집을 통해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부회장직을 고사하는 바람에 4위와 5위 득표자를 놓고 실시된 투표에서 당선됐다.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