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의 100회 조찬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교우회 이상훈 회장(오른쪽)과 조찬모임 이덕주 회장.
9일 한인타운서 고대 교유회 100회 조찬 모임
최근 각 학교 동문회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점차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회장 이상훈)의 조찬모임이 100회를 기념해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7년 동문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된 고대교우회의 조찬모임은 약 10년의 모임을 통해 동문들의 이민정착을 도와 왔으며 이민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교환해 오고 있다.
이중에는 타운내 유명 인사들을 조찬모임에 초대해 특별강연회를 열어 이민법, 무보험자 의료지원방안, 유학생활에 대한 제언 등 유익한 프로그램 등이 있다.
조찬모임의 이덕주 회장은 처음에는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덕담을 주고 받으며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는 정도였으나 점점 이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매우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100회 행사에는 그동안 도움을 주어왔던 연사들과 타운 인사들을 대거 초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갖가지 주제를 놓고 자유토론회 분위기에서 서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7시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UCLA 아시안문화언어학과의 존 던컨 박사가 한국사학이 한국근대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강연한다.
저녁식사가 제공되는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동문이 아니어도 예약만 하면 누구든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 (213)718-7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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