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감사관 토니 스트리클랜드 공화당 후보
오는 7일 가주감사관(Controller)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토니 스트리클랜드 후보(주상원의원)가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민주당의 존 챙(조세형평국 위원)과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스트리클랜드 후보는 3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 납세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자영업자들을 위한 각종 절세 관련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며 세금을 걷는 것보다 세금이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철저하게 관시하는 것이 경제 활성을 위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주감사관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토니 스트리클랜드 후보가 당선되면 강력한 감사를 통해 주정부 예산 낭비를 철저히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신효섭 기자>
가주감사관은 주정부의 자금 지출을 기록하고 주정부 기관에 대한 감사 및 심사를 실시한다. 스트리클랜드 후보는 예산 낭비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고질적인 병폐라며 현재 LA통합교육국에 지출되는 예산의 40%~50%는 필요없는 곳으로 낭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트리클랜드 후보는 또 캘리포니아는 의료 사기의 막대한 피해자라며 저소득층은 물론 중산층들도 의료 사기로 인해 합당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스트리클랜드 후보와 같이 본보를 방문한 미셜 박 조세형평위원 후보는 스트리클랜드 후보는 납세자 연합회 등 각 사회단체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유능한 정치인이라며 그가 가주감사관으로 주정부 예산 낭비를 철저히 규제해 캘리포니아의 경제를 활성 시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스트리클랜드 후보는 자신의 부모도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왔기 때문에 이민자 가정과 커뮤니티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당선되면 한인 스몰비지니스 업주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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